성탄절과 함께 찾아온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며 전국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,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한파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아침에 정말 춥던데, 기온이 얼마나 떨어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이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인데요, <br /> <br />체감온도가 아닌 기온이 무려 영하 20.1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 기온이 영하 14.9도, 서울도 영하 13.3도로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도 광주가 영하 3.7도, 부산이 영하 2.2도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의 추운 성탄절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는 도심이라도 체감온도가 영하 20도,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쉽게 누그러들지도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고,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성탄 한파가 찾아오면서 서울시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'경계' 단계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계량기함에 보온조치를 해도 동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야간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251007309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